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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3박4일 가족여행 첫날, 로와지르 호텔 나하(Loisir Hotel Naha)

 

 

오키나와 3박4일 가족여행 첫날, 로와지르 호텔 나하(Loisir Hotel Naha)

2014.12.16

 

 

 

오키나와는 관광도시면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숙소 잡는데 쓰는 비용만 보아도 알 수 있죠. (물론 극성수기는 예외입니다 ㅋㅋ)

 

 

 

 

 

모노레일 아사히바시 역에서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는 로와지르 호텔 나하(Loisir Hotel Naha)

....을 익스피디아에서 이 금액에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여기서

 

http://www.expedia.co.kr/Okinawa-Hotels-Loisir-Hotel-Naha.h2473847.Hotel-Information?hashTag=overview&rfrr=ALL.Itin.Booked.HOTname&rm1=a3&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포함해서 정확히 398814원 결제, 3인 3박 호텔요금입니다. ^^

환율과 요일, 예약 시기,쿠폰 사용 여부에 따라 요금이 더 비싸질 수 있구요.ㅋㅋ

 

좀 더 낮은 레벨의 객실을 잡으면 10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지만

첫 가족해외여행이라서 제일 좋은곳으로 잡았답니다. (생색내기 짱)

 

 

참, 이 포스트에 올라온 사진 모두 16일날 찍은건 아닙니다. 중간에, 혹은 마지막날 찍은것들도 있어요.

 

 

 

 

 

 

호텔이 커서 멀리서도 잘~보입니다.

 

 

 

 

 

 

바람 엄청 불어요. 라이터도 제대로 못 킬 정도로 ㅠㅠ

 

 

 

 

 

 

로와지르 호텔 나하(Loisir Hotel Naha)는 일반 호텔과 스파 타워 두가지가 있는데

일반 호텔을 예약하셨다면 저 입구로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입구로 들어와서 체크인을 합니다.

 

 

 

 

 

 

저쪽으로 들어가면 호텔 레스토랑임. 아침 뷔페가 상당히 맛있다는데 못먹어봐서 아쉬웠어요.

 

 

 

 

 

 

로비에 파이프오르간이 뙇!!!!!!!!! 부내 터지네요.

 

 

 

 

 

오르간앞에서 어무이 아부지 기념샷

 

 

객실 출입카드를 받아들고 지정된 방으로 ㄱㄱㄱ

 

 

 

 

 

 

베이 전망의 디럭스 룸입니다. ^^)b

 

 

 

 

 

 

 

화장실 입구 앞에 깔끔한 세면대가 자리잡고있고

 

 

 

 

 

 

넓어서 짱 좋음.

 

혼자 여행 다니면서 싸구려 숙소만 전전하다가 이정도 호텔을 직접 예약해보는건 처음인데

그래서 그런지 저 TV시청이 무료인게 그렇게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저 초록색 산삥차 맛있음

 

거울에 비친 손이 참 투실투실하네요.

 

 

 

 

 

 

아빠 미안1

 

커튼을 걷어내면 베란다가 뙇! 베이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빠 미안2

 

근데 멍청돋게 이때 베이전망 야경 사진을 안찍어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날 아침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인데... 네.. 이걸 밤에 보면 멋있는데 말이죠..........

 

 

 

 

 

 

밤에 보면 더 멋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야경 사진을 안찍었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촌티 그만 내고 야경 타령은 여기서 접겠습니다

 

 

 

 

 

칫솔, 치약, 면도기, 빗(1회용같지않은 1회용), 화장솜, 면봉 머리끈 등

 

 

 

 

 

 

심심해서 객실을 나와 호텔 안을 구경해보았습니다.

 

 

 

 

 

 

내부에 편의점이 있는데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마트를 가는게 더 나아요.

 

 

 

 

 

 

별별 잡화를 다 팔고있습니다. 호텔 안에 식당가도 있음.

 

 

 

 

 

 

오키나와 특산품이나 기념품 먹거리는 그냥 여기서 쇼핑해도 될 정도

 

 

 

 

 

 

명품관의 대략적인 가격대는 확인 못했음.

 

 

 

 

 

 

2층으로 올라가면

 

 

 

 

 

 

수영장이랑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는데, 겨울철이라 수영장은 개방하지않았습니다.

근데 그 개방 안된 수영장을.......어떤 두 남자 따라서 들어갔다가........아..................

 

 

 

 

 

 

 

맛사지샵도 있음

 

 

 

 

 

 

원래 외부 수영장을 개방 안하는데 어떤 두 남자 일행이 문을 열고 들어가길래 아무생각없이 따라 들어왔음

 

 

 

 

 

 

 

 

 

 

위에서 내려볼때보다 덜 이쁨 ㅠㅠ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라? 문을 안에서 잠가버렸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다른 입구가 없어서 문 흔들고 살려달라고 쑈를 해댔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고마우신 분이 문 열어주셔서 5분만에 무사히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흑역사를 뒤로 하고 이번에는 마트로 ㄱㄱ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일루미네이션 장식도 요래 이뿌게 해놨어염

 

 

 

 

 

 

호텔 입구에서 나와 살짝 왼쪽을 기웃거리면 보이는 저 마트. 정말 쌉니다.

 

이것도 모르고 좀 더 떨어져있는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사들고 오는 믕청한 짓을 두번이나...ㅠㅠ

 

 

 

 

 

 

10시 반 넘어가야 그때부터 즉석식품에 반액세일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집 앞에다 이 마트를 통째로 옮겨놓고싶음

 

 

 

 

 

 

숙소에서 불을 쓸 수만 있다면 사서 먹고싶.........

 

 

 

 

 

 

치킨은 비추요.................

 

 

 

 

 

 

이렇게 사서 700엔도 안나옴

 

 

 

 

 

아, 기껏 부모님 모시고와서 마트 음식이나 대접하냐고 의아해할수도 있는데

2천엔짜리 정식 먹고나서 너무 비싸다고 욕 뒤지게 얻어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모든 경비를 제가 내는데 ㅋㅋㅋㅋㅋㅋㅋ왜왜 ㅠㅠㅠㅠ

 

마트 음식이 가성비 최고고 너무나 맛있다며 극찬을 하시는데 참

그래서 마지막날 엔다버거 먹으러갈땐 가격표를 안보여드렸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승전마트음식

 

 

가족단위로 오키나와 가서 나하 시내에서 묵을 호텔을 찾는다면

여기 호텔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