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의 진정한 하이라이트.
융프라우 정상에 올랐을 때보다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었습니다.
막상 산 정상에 올라 눈을 밟을 땐 사방 천지가 다 하얘서 별 감흥없었는데
기차타고 내려오면서 협곡, 스키장, 마을을 두루두루 보게되니
엄청난 스케일을 실감할 수 있겠더라구요.
산악열차 안에서 자연의 위대함에 한번 압도당하고,
그 자연의 한계를 넘어선 인간의 능력에 절로 감탄하게되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것보다
정상 밑에서 올려다보는게 더 멋질 수 있다는걸 이때 느꼈어요.ㅋ
얼음 꽁꽁
햇빛을 받아 산 귀퉁이가 완전한 백색을 띄는게 너무 예뻤어요
리조트!
환승
케이블카 타는걸 좋아해서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았어요 ㅠ_ㅠ
요금은 생각보다 싸지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등교하기 참 빡쎄보이는 학교
아이거 북벽
?
ㅋㅋㅋㅋㅋ
사진을 그냥 막 찍어도 그림같은 작품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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