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3박4일 가족여행 셋째 날, 나하정기관광 버스투어 - 류구조 나비원
2014.12.18
츄라우미 수족관 가족투어 코스(1인당 성인기준 4800엔)
http://www.veltra.com/jp/japan/okinawa/okinawa_main_island/a/9700
코스 : 류구조 나비원 - 해양박공원(츄라우미 수족관) - 나고 파인애플 파크 - 숲의 유리의 관
모든 입장료가 다 포함되어있어 추가비용도 안들고 이 코스 역시 점심으로 오키나와 소바가 제공된답니다.
헿, 숙소(로와지르 호텔 나하)에서 픽업을 해줘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ㅎ
빠찡코 건물이 멋있어서...
아메리칸 빌리지의 관람차가 저 멀리 보이는군요.
오키나와 두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가지는 못했지만
그냥 저냥한 테마 쇼핑센터라고 생각하니... 굳이 비싼 교통비 들여서 가고싶지는 않아집니다 ㅋㅋ;
나하 시내에서 북부지역까지 이동하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도 창 밖 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보느라 그렇게 막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캬
이게 버스 안에서 촬영한 사진 ㅎㅎ
류구조 나비원 도착!! 1년 반만이로구나!
나비원 입장권과 기념품 쿠폰(쇼핑했을 때만 지급 가능)을 줍니다.
100엔짜리 과자 사고 쿠폰 내미니까 저 나비 캐릭터 스티커를 주는데 써먹을데 없음...ㅋㅋ
일단 나비원 구경 전에 식사를 합니다.
육수에 고기 토핑인 오키나와 소바는 육식을 못하시는 어머니에게 부적합한 메뉴라
미리 빵을 사서 가긴했지만..ㅠㅠ
그나마 한젓가락 정도는 들어주셨습니다. 흙
근데 작년에 줬던 땅콩 왜 안주는지 ;ㅁ;
그리고 나비원에 입장.ㅋ
저 회수상자는 입장권을 넣는 칸입니다.
날씨 좋고~
1년 반만이라 느무느무 반갑고!!!!!!!!!!!!!
요 비닐 하우스 안에 들어가자마자 나비가 반겨줍니다.
여기 류구조 나비원의 나비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않아요.
사진 잘 찍어달라고 알아서 날개짓을 멈춰주기도 한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서 트리도 세워놨네요.
워, 나비 유충!
신기방기!
작년에 봤던 친구들 또 보네요
너도 오랜만
1년 반 만에 보는데 저기서 똑같은 모습으로 저렇게 있는걸 보면
나비원에서 밥은 잘 챙겨주는 모양인가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더 오래 둘러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빨리 버스에 타야해요.
그게 버스관광의 단점이지요.
워, 나팔꽃 이쁨
이제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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