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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위스 ~ 이태리 국경 넘어 밀라노로 아직 열차 안입니다. 협곡 사이로 보이는 마을. 헠헠 귀요미 발견 이곳에서 살면 행복할까요? 아 해맑게 나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기차로 갈아탑니다. 윗쪽과는 완전 다른 아랫마을 날씨 밥먹으러 옴 크림소스를 끼얹은 소고기 덮밥이랍니다. 보기에는 뜨악스러워도 뭐 맛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와인 한잔 얻어마셨쪄요 *'_'* 후식도 챙겨먹었쪄요 버스기사 아저씨 도촬 메롱 이제 스위스를 벗어나 이태리, 밀라노로 갑니다. 그전에 휴게소에 들러야지요 포즈가 너무 어정쩡해서 검지와 중지 사이에 담배를 한 개 그려넣어보았습니다. 골초다운게 자연스럽고 좋네요. 휴게소 마트 사진보니 왜 맥주를 안샀을까 쪼꼼 아쉬워질라하네요 스위스 하면 치즈! 치즈 하면 스위스! 전 돼지라서 밥 먹고 후식으로 샌드위치 골랐으요 프레즐처럼.. 더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산악열차 -2 , 아이거 북벽 스위스에서의 진정한 하이라이트. 융프라우 정상에 올랐을 때보다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었습니다. 막상 산 정상에 올라 눈을 밟을 땐 사방 천지가 다 하얘서 별 감흥없었는데 기차타고 내려오면서 협곡, 스키장, 마을을 두루두루 보게되니 엄청난 스케일을 실감할 수 있겠더라구요. 산악열차 안에서 자연의 위대함에 한번 압도당하고, 그 자연의 한계를 넘어선 인간의 능력에 절로 감탄하게되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것보다 정상 밑에서 올려다보는게 더 멋질 수 있다는걸 이때 느꼈어요.ㅋ 얼음 꽁꽁 햇빛을 받아 산 귀퉁이가 완전한 백색을 띄는게 너무 예뻤어요 리조트! 환승 케이블카 타는걸 좋아해서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았어요 ㅠ_ㅠ 요금은 생각보다 싸지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등교하기 참 빡쎄보이는 학교 아.. 더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만년설, 얼음궁전 알프스의 만년설! 일단 강추위(?)를 한번 맛보기로 ㅠㅠ 장갑과 핫팩, 내복은 필수입니다 여러분들 세상 천지가 다 하얘요 염소 ㅎㅇ 거대한 스노우볼 이뿌요 그냥 무슨 통로 얼음궁전입니다. 길이 상당히 미끄러움 코카콜라 곰돌이들이 여기 있네요 귀요미들 눈을 직접 밟아볼 수 있는 구역 저 햇빛에 반사되는 구역은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정말 이쁩니다 사방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ㅠ- 그리고 추워요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추워서 찡그리는게 웃는것처럼 나오는거예요 다들 멀쩡하신데 혼자 철푸덕 넘어졌어요 잉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추워서 찡그리는겁니다 ㅠ_ㅠ 기념품샵 딱히 지름신을 불러오는 물건은 없었으므로 패스 스위스 하면 시계가 또 유명하죠 신라면 작은 컵을 7.8프랑, 8,7유로로 우리나라돈 약 11000.. 더보기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산악열차 -1 정말 오랜만이네요.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나름 바빴습니다. ㅜ_ㅜ 가장 큰 일은 약 1년간을 절 괴롭히던 전전 회사의 임금체불... 하하, 결국 해결봤어요. 무책임한 사장의 의도적 잠수로 민사소송까지 갔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거예요. 재산명시신청단계까지 가서, 이건 아니다싶어.. 결국 고려할 수 있을 때 고려했더니(채권추심) 아니 글쎄, 바로 연락이 되어 칼입금을 하더라는-_-;;;; 이 일에 대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혈압이 오르네요. 어후...ㅋㅋ.... 뭐 어쨌든, 못받을 뻔!했던 돈 받은김에 여행 한번 더 갑니다. 이번엔 동유럽으로! (지난번 글에 이어) 벨포트에서 버스로 인터라켄까지 약 두시간 반.... 파리에서 인터라켄 숙소까지는 한 5시간 즈음 걸린듯하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