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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게

숙소에 짐놓고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돌기 쿠아아이나에서 요기 좀 하고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필요한 물건 몇개 대충 산 다음 캐리어 질질 끌어가며 숙소로 가는데, 중간에 포켓와이파이가 안터져서 순간 똥줄탔심. ㅠㅠ 음음, 이 조형물이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ㅁ; 서울 야경이랑 별 다를 바 없지만, 워낙 야경 감상을 좋아해서 몇번을 멍 때리다가 숙소에 가니 어느덧 7시 8시.... 저는 토우카이소우(Hostel Toukaiso)에서 묵었습니다. 비행기표도 싸게 질렀으면서, 아예 최저 경비 달성해보겠다고 잠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잤어요. ^^;; 근데....하아.... 카운터 보시던 젊은 남자분은 되게 친절했지만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직원분이 캐리어 들고 올라가주셨어요. 헐... 고층 숙소인데도; 일단 숙소에 짐을 놓.. 더보기
쿠아아이나 아보카도 버거 나리타공항에서 나와, 한 시간에 한대뿐인 나리타 악세스를 타고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 새 오시아게에 도착했습니다. 휴대폰을 켜고 구글 지도 검색을 해봤지만 아사쿠사에 있는 숙소까지는 걸어가나 대중교통으로 가나 거기서 거기.. (그래도 버스가 좀 가까웠지만 차마 캐리어를 들고 탑승은;;;) 그냥 길이나 천천히 둘러보자는 생각으로 소라마치를 여유롭게 돌았네요. 그리고 이곳에서 쿠아아이나라는 수제버거집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전에 잠실, 가로수길, 홍대에도 있다는 마리온 크레페. 집에서 밥을 안 먹고 나온터라 배가 고파 반 충동적으로 바나나초코를 시켰어요. 맛집블로거인척 이런것도 찍어주긔 음... 맛은..음... 그냥 한국이랑 똑같죠. 뭐.ㅋㅋ 맛있게 먹었지만 이것으로 식사 끝? 일리가요... 군것질을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