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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도쿄

숙소에 짐놓고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돌기

 

 

 

쿠아아이나에서 요기 좀 하고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필요한 물건 몇개 대충 산 다음

 

캐리어 질질 끌어가며 숙소로 가는데,

 

중간에 포켓와이파이가 안터져서 순간 똥줄탔심.

 

ㅠㅠ

 

 

 

 

 

 

 

음음, 이 조형물이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ㅁ;

 

 

 

 

 

 

 

 

서울 야경이랑 별 다를 바 없지만, 워낙 야경 감상을 좋아해서

몇번을 멍 때리다가 숙소에 가니 어느덧 7시 8시....

 

 

 

 

 

 

 

 

저는 토우카이소우(Hostel Toukaiso)에서 묵었습니다.

비행기표도 싸게 질렀으면서, 아예 최저 경비 달성해보겠다고

잠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잤어요. ^^;;

 

근데....하아.... 카운터 보시던 젊은 남자분은 되게 친절했지만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직원분이 캐리어 들고 올라가주셨어요. 헐...

 

고층 숙소인데도;

 

 

 

 

 

 

일단 숙소에 짐을 놓고 뭐라도 더 보고싶어 하라주쿠행.

처음온곳은 아니지만 '밤에 오는 건 처음입니다'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오모테산도역에 내려 쭈욱 걸어올라가는게 빠릅니다용.

 

 

 

 

 

 

오모테산도 힐즈의 명물 쿠쿠라자 팝콘.

 

 

 

 

 

 

 

하필 마감시간 딱 되서 도착해가지고 뭘 사먹질 못했습니다. 엉엉

 

작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환한 대낮이었는데 ㅠ_ㅠ

먹어볼걸 그랬네요. 나름 줄서서 먹는 집이랍니다.

 

 

 

 

 

 

우앙 초콜릿 바라니 ㅠㅠㅠㅠ

 

 

 

 

 

 

 

 

메이지신궁은 밤이라서 패스 ㅡ.ㅡ;;

 

 

 

 

 

 

 

 

이탈리안 토마토 카페 주니어 (Italian tomato cafe Jr.)

 

오모테산도 or 메이지 진구 역에서 하라주쿠 역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이날 달달구리가 별로 땡기지않아 케이크는 패스.

 

 

 

 

 

 

 

선 결제하고 메뉴는 알아서 직접 받아갑니다.

 

 

 

 

 

 

 

580엔 짜리 미니피자.

 

마르게리따와 사워크림 베이컨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음 기대를 안했지만 처음에 받아보고 좀;ㅋㅋ

 

그냥 케이크나 먹을걸 싶었습니다.

 

쩝...

 

 

하긴 500~600엔대 카페 메뉴 시키고 기대하면 안되지요.

 

 

 

 

 

 

 

 

마르게리따 쪽은 치즈없이 토마토 소스에 바질만 달랑.

 

 

.....................그냥 모스카페를 갔어야했음....

 

 

 

 

 

 

 

메이지 진구역과 가깝습니다.

 

저처럼 피자를 드시지마시고 케이크를 드세요

 

ㅜㅜ

 

 

 

 

 

 

 

 

아사쿠사에 도착해서 숙소로 걸어다는 도중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자세히 보니 갓파인형인데, 지나가는 사람 생각해서라도 이런건 좀 치워주지 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갔나싶네요.

 

아사쿠사에서는 그냥 멍때리며 걸어다니는것도 즐거운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