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후.. 내일 후쿠오카 가는데 하도 일본을 자주 가다보니
설레임이 없어 조금이라도 선덕선덕한 심리상태를 만들어보고자
여행 후기를 열심히 챙겨보고있습니다.
그러다 뭔가가 생각났어요.
지난 2월 7일-10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공항 면세점에서 물건을 고르다가 요 물건이 눈에 들어와 한상자 집었습니다.
고베 프란츠 (Frantz) 딸기 초콜릿
요 쪼매난 상자가 800엔...이었는데 지금 올랐을 수도?
원래 선물용으로 집었는데 정작 줄 사람은 사라지고...
뭔가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며 그대로 두다보니
4개월이나 지나도록 방 한구석에서 썩혀두고 있었지뭐예요. 허허;;
고베 프란츠 (Frantz) 딸기 트뤼프 초콜릿 (한정)
건조딸기를 감싸는 화이트 초콜렛.
그 초콜렛을 딸기 파우더가 또 한번 감싼 고급초콜렛으로...
한정인지 모르고 샀는데 한정이랍니다. 야호 >.<
2월 10일날 사가지고와서 6월 중순무렵 겨우 까먹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상미기간이 7월 말까지라 다행.ㅎㅎ
상자부터 부농부농하니 예쁘죠?
포장을 풀어버리고
오오 보인다 보여~
속 포장도 고급스럽습니다.
거봉크기~거봉보다 살짝 큰 알알이 딸기초콜렛이 12알 들어있어요.
크기에 따라 갯수가 차이 날 수 있다는군요.
크기도 살짝 랜덤입니다. 어떤건 큼직하고 어떤건 제일 큰거의 1/2 정도 되는 크기로...
딱 보아도 느껴지는 시큼함상큼함
살짝 베어물어보니, um
솔직히 얘기해서
800엔이 살짝 아까워질라하는 맛입니다.
그래도 직접 찾아나서지않음 평생 느껴보지 못할 맛이라는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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